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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이세페 2025' 무대 성료…“고척돔 첫 무대, 감격스럽다” [E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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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드하우스 제공

사진=모드하우스 제공


트리플S가 현실과 가상의 음악연결 '이세계 페스티벌'과 함께, 고척돔 첫 입성의 감격을 마주했다.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이세계 페스티벌 2025'(이세페) 2회차 무대가 진행됐다.

'이세계 페스티벌'은 현실과 버추얼 아티스트들의 경계없는 호흡을 콘셉트로 한 공연축제다. 올해는 “현실과 가상세계가 음악을 통해 연결된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테마와 함께 고척돔에서 열렸다.

트리플S는 2일차 메인 아티스트로 나섰다. 이들은 24인조 데뷔를 알린 'Girls Never Die'를 필두로 Rising·Non Scale·추리소설 등의 대표곡으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신곡 '깨어'를 비롯한 무대 전반에서 펼쳐지는 걸크러시 매력과 함께 다인조 특유의 짜임새있는 퍼포먼스와 개성있는 무대감각들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트리플S 멤버들은 무대인사를 통해 “자주 오가기만 했던 고척돔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하고,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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