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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 닮은 꼴로 SNS 1위 찍은 걸그룹 멤버…"선후배들이 나 보러 찾아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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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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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저우예를 닮았다는 이슈로 웨이보 1위를 기록한 이즈나의 멤버 유사랑이 데뷔 전 학교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이즈나의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를 만났다. 이날은 이즈나가 데뷔 후 두 번째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날이었다. 이즈나는 5개월 만에 SBS M '더쇼'에서 첫 1위를 한 데 이어, ENA '케이팝업차트쇼'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더했다. 신인다운 풋풋함을 지닌 멤버들은 성심껏 인터뷰에 임했다.

사진=웨이크원

사진=웨이크원



이즈나는 지난해 7월 엠넷 'I-LAND2 : N/a'(이하 '아이랜드')를 통해 다국적 7인조로 결성됐고, 4개월 뒤인 11월 정식 데뷔했다. 웨이크원의 첫 번째 정규 걸그룹으로, 총괄 프로듀싱은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맡아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대중 투표로 데뷔가 결정된 서바이벌 출신 그룹인 만큼, 이즈나는 각 멤버의 뛰어난 역량과 개성이 돋보인다. 기획사가 공들인 조합이 아닌데도 이들은 하나의 꿈과 뜨거운 열정으로 데뷔 1년이 되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단단한 팀워크를 쌓아왔다.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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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유사랑은 저우예를 닮았다고 주목받으면서 중국 SNS 웨이보에서 '남한 주야(저우예)'라는 글이 실시간 이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관해 유사랑은 "연습생 생활 중 '아이랜드' 파트1 끝난 후 핸드폰을 처음 봤는데, 그때 그 소식을 접하고 너무 놀랐다. 믿기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그는 "팬분들이 생긴 것도 처음이라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그때는 그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야 그 의미를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너무 영광이고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사랑은 '아이랜드' 첫 회부터 인형 같은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학창 시절 인기에 관해 묻자 그는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 1학년 때는 학교생활을 거의 못 했다"고 답했다. 이어 "2, 3학년 때도 아이돌 연습과 오디션 준비로 학교에 자주 다니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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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랑은 학교에 출석할 때 가끔 특이한 경험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른 반 친구들이나 선배, 후배들이 나를 보러 교실에 찾아온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모 때문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유사랑은 "코로나 시기라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녔고, 조퇴도 자주 했다. 그래서 학교에 같이 다니던 많은 이가 더 궁금해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을 제외하고 지인들에게 내가 연습생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힌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한 친구들도 내 프라이버시를 배려해서인지 대놓고 묻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유사랑은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습생이라는 소문이 퍼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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