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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예원, 유현조 꺾고 2년 연속 두산매치플레이 4강행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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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이예원(사진: KLPGT)

이예원(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예원(KB금융그룹)이 유현조(삼천리)를 꺾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5 두산매치플레이 4강에 진출했다.

이예원은 17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유현조에 4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서며 완승을 거뒀다.

이날 오전 열린 16강전에서 이다연(메디힐)을 연장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오른 이예원은 이로써 준우승을 차지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예원은 루키 시즌이던 지난 2022년 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홍정민(CJ)과 연장 혈투를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박현경(메디힐)과 결승에서 만나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데뷔 후 세 차례 출전해 두 차례나 우승 문턱에 갔지만 끝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첫 매치플레이 대회 우승과 함께 상반기 3승을 달성,지난 시즌 승수와 같아지게 되면서 올 시즌 목표인 다승왕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이예원은 경기 직후 "16강 때 실수를 안 해도 될 실수를 좀 많이 해서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안 하려고 공략 계획을 잘 세워서 플레이를 했는데 실수 없이 마무리까지 잘 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체력적으로 막 힘들거나 그러진 않았고, 16강, 8강 때랑 핀 위치가 똑같아서 오히려 거리 계산이나 코스 공략하는 데 있어서 좀 수월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매치플레이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예원은 "매치 플레이는 아무래도 상대방 경기를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는 게임"이라며 "최대한 제 플레이에 집중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고 또 그렇게 제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까 이렇게 매번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예원은 홍정민(CJ)와 최은우(아마노코리아)의 8강전 승자와 오는 18일 오전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예원은 "우승을 정말 해보고 싶은 대회"라며 "아직 4강전을 하지 않았으니까 결승에 가면 좀 더 우승 욕심이 날 것 같지만 지금은 4강전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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