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 결단 존중...대선 승리 반전의 계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의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반전의 계기가 될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전 대통령 역시 어떤 길이 당과 지지자들에게 도움되는지 오래 고심한 것으로 안다며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기현 의원도 SNS에 윤 전 대통령 탈당을 계기로 '반윤석열'이라는 명분도 사라졌다며, 이재명 후보의 퇴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대의를 위한 결단을 존중한다고 발혔고, 윤상현 의원도 이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선 하나가 되어 오직 대선 승리, 이재명 일당 독재에 대한 심판에 매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경선 주자로 나섰던 안철수 의원은 SNS에 윤 전 대통령의 결단을 존중하고 이제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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