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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평원, 목포아동원서 합동연주회…"청소년에게 꿈을"

뉴시스 송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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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목포아동원에서 청소년 50여 명이 함께한 재능 있는 청년의 꿈 실현을 위한 합동연주회 겸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목포아동원과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연주와 현장에서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체험과 꿈을 향한 동기 부여의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범희승 원장이 직접 바이올린 연주자로 참여했고, 2019년 으뜸인재로 선정됐던 첼로 정민호 학생과 함께한 합주는 청소년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범 원장은 17일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청소년의 예술적 감성 향상과 진로에 대한 긍정적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인평원의 인재키움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취업 정보 제공·취업 연계를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사회·정서적 지원 사업인 '청년들 잘지내니?' 멘토·멘티 사업 등 자립준비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첼로를 연주한 정민호는 자립준비청년으로 2007년부터 2024년 3월까지 17년간 목포아동원에서 생활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초등 4학년부터 첼리스트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2019년부터 진행된 전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의 일환인 으뜸인재에 3년 연속(2019~2021년) 선발됐다. 현재 미국 콜번 스쿨유학을 준비 중이다.


전남인평원은 전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통해 올해 1만여 명의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전남인평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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