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미술대학 60주년을 맞아 동문작가 4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동문전 'SAAF' 개막을 축하하는 미술대학 동문들과 관람객. (성신여대 제공) |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미술대학 60주년을 맞아 동문작가 4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동문전 'SAAF'(Sungshin Artist Alumni Festa)을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마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술대학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양화, 동양화, 조소, 판화, 공예, 산업미술 등 6개 전공의 동문작가가 출품한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4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기획전 형식이 아닌 아트페어 형식의 '페스타'(Festa) 방식으로 진행해 대중과의 소통 확대에 역점을 뒀다. 성신여대 미술대학은 1965년 개설한 미술교육과가 모태다.
성신여대 미술대학 총동문회는 2010년 35주년 기념 동문전을 시작으로 5년 주기로 졸업 동문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동문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0년 55주년의 경우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해 올해 10년 만에 전 동문이 참여하는 전시가 재개됐다.
배달래 성신여대 미술대학 동문회장은 "올해부터 페스타 형식으로 전환해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미술시장 활성화와 대중화를 함께 모색하고자 했다"며 "작가와 관람객 간의 교류는 물론 동문 간 협업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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