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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우니온 베를린, 여전히 정우영 영입 고려"

뉴시스 김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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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 보도
[베를린=AP/뉴시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이 지난해 11월3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2024-2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 전반 29분 동점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정우영은 시즌 2호 골을 기록하며 79분을 뛰었고 베를린은 1-2로 패해 4승4무4패(승점16)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2024.12.01.

[베를린=AP/뉴시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이 지난해 11월3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2024-2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 전반 29분 동점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정우영은 시즌 2호 골을 기록하며 79분을 뛰었고 베를린은 1-2로 패해 4승4무4패(승점16)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2024.12.0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이 2024~2025시즌 임대 영입했던 정우영을 완전 영입하길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16일(현지 시간) "우니온 베를린이 정우영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리고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3골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말 프라이부르크 원정으로 치른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2-1 승리)에서 당한 발목 부상 때문에 시즌 아웃이 됐다.

왼쪽 발목 부상이 심각해 수술대에 올랐다.


그렇게 정우영과 우니온 베를린의 동행은 마무리되는 듯했다.

우니온 베를린 측도 지난 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우영을 포함한 1군 선수 5명이 팀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임대 계약만 만료되는 것일뿐, 정우영이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계속 뛸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빌트'는 "본지 정보에 따르면 우니온 베를린 경영진은 여전히 정우영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정우영과 슈투트가르트의 계약은 2026년까지 유효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니온 베를린에는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만료되는 구매 옵션이 있는데, 최소 500만 유로(약 78억원)에 달한다"며 "따라서 우니온 베를린은 이 옵션을 그냥 넘기고, (옵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적료를 협상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정우영은 수술 후 몇 주 동안 의지해야 했던 목발을 더는 사용하지 않으면서 회복세를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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