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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주당설’에 발끈..“누가 그래요? 나는 그분이 오셔” (‘바로 그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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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고소영이 ‘주당설’을 부인했다.

15일 고소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잔 들어간 김에 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과 자주 방문한다는 삼겹살 집에서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고소영은 장동건과 술을 자주 마시냐는 물음에 “신랑은 매일 조금씩 먹는 스타일이고, 나는 위가 예민해서 자주 못 마신다. 옛날에는 바보 같이 ‘다시는 술 안 마셔’하고 다음날 괜찮아지면 먹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주당으로 소문 나 있지 않냐”고 묻자, 고소영은 “우리 신랑?”이라고 되물었다. 제작진이 장동건이 아닌 고소영을 지목하자 그는 “누가 그러냐”며 의아한 표정을 보였다.

고소영은 “나는 술이 받는 날은 그분이 오셔서 마신다. 안 받으면 아예 안 먹는다. 잘 먹으면 다음날 죽는 스타일”이라고 해명한 뒤 술을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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