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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탈당에 “결단 존중… 이제 하나로 뭉쳐야”

조선일보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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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본지와의 인터뷰를 갖고 있다. /장련성 기자

2025년 5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본지와의 인터뷰를 갖고 있다. /장련성 기자


국민의힘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이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에 “결단을 존중한다”며 “이제 정말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처럼 밝혔다. 안 의원은 전날 본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운신의 폭을 넓히고 중도층으로 외연 확장을 하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하루빨리 당적을 정리하는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제 정말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김문수 대장선을 따를 때”라며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향해 김문수 후보의 선거 유세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을 위한 헌신, 모두 하나 된 마음과 행동 그리고 ‘필생즉사 필사즉생’(必生則死 必死則生)의 각오”라며 “우리 모두는 절체절명의 마음으로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납니다”라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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