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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콜업 일주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행

이데일리 허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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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빅리그 복귀 후 일주일 만에 강등
MLB 7경기서 11타수 1안타, 타율 0.091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은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배지환. 사진=AFPBB NEWS

배지환. 사진=AFPBB NEWS


피츠버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뛰는 닉 설랙을 등록하며 배지환을 트리플A로 보낸다고 전했다.

배지환은 올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두 경기를 뛴 뒤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지난 10일 다시 빅리그로 돌아왔으나 일주일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기습 번트로 첫 안타를 신고했으나, 7경기에서 11타수 1안타 타율 0.09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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