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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함이 생명’인 오이…보관 비결은? [알쓸톡]

동아일보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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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더 신선하게 보관하는 반전 꿀팁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아삭한 식감 덕분에 여름철 인기 채소다. 하지만 쉽게 물러지는 특성 탓에 보관 방법에 따라 신선도가 크게 달라진다. 최근 해외 매체들이 오이를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는 오이를 냉장 보관할 때 ‘금속 숟가락’을 함께 넣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금속이 오이의 수분 손실을 줄이고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환경 시민단체 ‘밀 푸드 리사이클러’도 같은 방법을 권했다. 이들은 냉장고 문을 자주 열면 내부 온도가 불안정해진다고 지적했다. 이는 오이의 신선도에 좋지 않다. 금속 숟가락을 함께 넣으면 온도 변화를 완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 요리 전문 매체 테이스팅 테이블 역시 이 방법으로 오이의 신선도를 10일 이상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금속이 냉장고 내부의 열 변화를 흡수해 오이를 급격한 온도 변화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매체는 또한, 열전도율이 낮은 나무나 플라스틱 숟가락은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는 보관 위치와 포장법도 중요하다. 매체는 오이를 냉장고 채소 칸에 넣고, 종이 타월로 감싼 뒤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라고 조언했다. 이렇게 하면 수분 응결을 줄이고 부패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 빨리 소비하는 것이다. 매체는 오이는 최대 일주일 안에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7일 이상 보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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