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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다둥이 차별 분노 “삼둥이 보험가입 안돼?”(‘우아기’)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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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기’. 사진| TV조선

‘우아기’. 사진| TV조선


방송인 박수홍이 삼둥이 태아의 보험 가입 거절에 분노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는 세 쌍둥이 산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과 양세형은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 한 달째 입원 중인 31주차 세 쌍둥이 산모를 만났다. 둘째 계획 중 자연 임신으로 세 아이를 품게 됐다고.

산모는 “26주에 자궁 수축이 와서 한 달째 입원, 퇴원을 반복하고 있다”며 “자궁수축 억제제를 맞고 있는데 약물을 오래 쓰면 부작용이 올 수도 있다. 산모 폐에 물이 찰 수도 있다. 그래서 24시간 아기들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갑자기 자녀가 한 명에서 넷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늘어날 양육비도 현실적인 걱정 중 하나다. 남편은 “첫째가 아직 기저귀를 쓴다. 세 명이 더 늘어나는 것”이라며 분유 값과 기저귀 값이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쌍둥이 보험을 가입하려고 했는데 보험 회사에서 다 거절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남편은 “솔직히 이해는 한다. 너무하단 생각은 하지만 보험회사 입장에선 손해다. 무조건 병원에 자주 가는 게 확정이니까. 제가 낼 보험료보다 더 많이 줘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은 다둥이 차별에 분노하며 “그건 나라에서 보호해 줘야한다. 다둥이들이 안전하게 보험 가입해 낳게 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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