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이제 유로파리그 결승에 모든 신경을 쏟아야 한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장에서 고민이 깊어진다. 모든 전력을 총동원해야 하지만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사르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장면이 있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파페 마타르 사르가 의료진과 함께 터널로 퇴장하면서 또 한 번의 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사르는 53분에 이브 비수마로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르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가 예방 차원에서 교체된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가 허리에 무언가를 느꼈다고 해서 예방 차원에서 그를 뺐다. 이후에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심각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냥 허리에 뭔가를 느꼈다고 했고, 마이키 무어는 괜찮은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토트넘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결승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했다. 루카스 베리발도 빠진 상황에서 미드필드 선발 라인업을 두고 고민이 생겼다. 손흥민도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금 우리 상황의 현실은 더 이상 부상자를 낼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지금 무엇이 걸려 있는지를 고려하면 우리 팀은 너무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이 시기에 팀을 날카롭게 다듬는 데 사용할 텐데, 우리는 정상적인 상황에 있지 않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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