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45주기를 사흘 앞둔 15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
5·18 민주화운동 45주기를 이틀 앞둔 16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주민주열사묘역을 찾은 참배객들이 묘지를 둘러보고 있다. |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앞두고 광주5·18민주묘지로 향하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16일 민주묘지를 방문한 여소은양(10)은 “입구에 쓰여 있는 글을 읽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게 슬프고 놀라웠다”며 “작년에 처음 왔고 올해 두 번째인데 똑같이 슬프다”고 말했다.
같은 날 경남 창녕군에서 광주를 찾은 김은희씨(54)는 “꼭 5월이 아니더라도 광주에 올 일이 있으면 들리곤 하는데 올해는 12·3 내란 이후 방문해 더욱더 뜻깊다”라며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희생됐던 많은 분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전야제는 전남로4가역 교차로에서 진행된다.
16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주민주열사묘역 행방불명자 영정 뒤로 참배객들이 비치고 있다. |
15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이 이요승씨의 묘비를 쓰다듬고 있다. |
15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들이 묘지를 둘러보고 있다. |
16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은 어린이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
16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518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카네이션을 헌화하고 있다. |
15일 광주 5·18 민주묘지 내 박금희씨 묘 앞에 국화꽃이 놓여있다. |
정효진 기자 hoh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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