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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인력 10% 감축 방침...머스크 "인력 과도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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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강도 높은 연방 정부 인력 감축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인력의 10%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사내 메모에서 향후 몇 년에 걸쳐 전체 연준 직원을 현 수준 대비 약 10%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파월은 "어떤 조직이든 주기적으로 인력과 자원에 대해 새롭게 검토하는 것은 건강한 일"이라며 "연준은 업무와 우선순위,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수시로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적절히 기능을 통합하는 점진적인 방법을 찾고, 업무 관행을 현대화하면서 적정 규모를 갖추고 법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라고 연준 내 관리자급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연준은 인력 감축 방안 중 하나로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지연 퇴직 프로그램'도 포함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지연 퇴직 프로그램 대상자가 이를 수락할 경우 행정 휴직 처리되며 공식 퇴직일까지 급여가 제공되고 직원 복지 혜택도 유지됩니다.


2023년 연간 보고서 기준 연준의 전체 직원 수는 약 2만 4천 명입니다.

앞서 지난 3월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을 향해 "터무니 없이 과도한 인력을 보유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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