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예능 16개월 아기"…편의점 장사→실치잡이까지 [RE:TV] : zum 뉴스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민정이 효자도에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첫 영업에 도전했다.

지난 16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첫 만남이 담겼다.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드라마부터 유튜브까지 접수한 이민정이 이동식 편의점에 도전했다. 이어 이민정과 함께할 멤버로 붐, 김정현, 안재현, 김재원이 차례로 등장했다.

예능 신생아 김정현은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정남매 공식 '소'에 등극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막내 김재원은 자발적으로 3.5톤 트럭 운전 연수에 나서 생필품을 가득 실은 3.5톤 '슈퍼카' 운전을 담당하며 열정을 폭발했다.

이민정은 "생필품이 필요한 외진 곳에 내려가 정을 나눠주고 싶은 취지로, 일손도 돕고, 맛있는 것도 해드리자"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딸 육아로 뭉친 동갑내기 이민정과 붐. 이민정은 붐에게 "많이 알려줘야 한다, 예능으로 치면 나는 16개월, 정현 씨는 신생아다"라고 부탁하기도.

이날 정남매는 효자도에서 첫 편의점 영업에 도전했다. 정남매는 생필품 판매, 배달뿐만 아니라 실치잡이까지 함께해 효자도의 일손을 도왔다. 더불어 이민정의 남편인 배우 이병헌이 "편의점이 왔어요~ 계란, 계란" 등의 내레이션을 직접 녹음해 지원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는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