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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수행' 행정관·샤넬 코리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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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고리로 김건희 여사를 향한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고가의 선물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 여사를 수행했던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 자택과 샤넬 코리아를 최근 압수수색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최근 김건희 여사 수행을 전담했던 대통령실 전 행정관 조 모 씨 집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씨는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김 여사를 보좌한 측근으로 꼽히는데 최재영 목사가 명품 가방을 건넸을 때 직접 소통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또 샤넬 코리아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샤넬 코리아 측은 검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따라 성실히 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간부 출신 윤 모 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고가의 목걸이와 가방을 받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데,

지난달 서울 서초동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 당시 이 물건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선물의 행방을 확인하기 위해 김 여사의 측근, 판매처까지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윤 씨가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을 전달해 통일교 현안을 청탁하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사저 압수수색 영장에 명시한 윤 씨의 청탁 목적은 통일교의 캄보디아 사업과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참석 등이었습니다.

검찰은 또 윤 씨가 경찰 최고위 간부로부터 통일교 관련 수사 정보를 미리 전달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웅래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웅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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