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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제' 첫 TV토론..."국정 능력" vs "진짜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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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선 후보자 4명이 내일(18일) 첫 TV 토론회에서 맞붙게 됩니다.

경제 분야를 주제로 대결을 펼치는데, 상대 약점을 겨냥한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제21대 대선 첫 TV토론의 주제는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입니다.


선관위 기준에 따라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참석합니다.

내수 부진과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한국 경제가 0%대 성장에 머물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각 후보는 저마다의 해법을 내세울 거로 보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리더'로서의 면모로 경제 위기를 극복할 '국정 운영 능력'을 강조한단 계획입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비판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책임을 묻는 전략을 펼칠 거로 예상됩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부본부장 : '경제 폭망' 정당, '고용파탄부' 장관 김문수의 실정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하겠습니다. 그에 반해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후보, 국민 후보….]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 경제 공약 비판과 동시에 이 후보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


경기지사와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던 자신이야말로 '진짜' 경제 대통령임을 강조한단 전략입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 : 이재명 후보가 당에서 낸 공약과 그동안 본인이 한 얘기가 앞뒤가 안 맞는 얘기가 굉장히 많아서, 이재명의 가짜 일꾼 대 김문수의 진짜 일꾼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번 토론을 지지율 반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 이재명 후보의 경제에 대한 굉장히 포퓰리즘적인 접근을 지적하려고 합니다. 세제 정책이나 규제를 조정해서 기업의 활동을 지원해야 하는 것이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노동 문제와 불평등 해소 등 진보 진영의 핵심 의제를 전면에 내세운단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양영운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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