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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휴대 전화? 불행의 원천…SNS 알고리즘 스트레스"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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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가 신문을 읽으며 아침을 시작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카이가 신문을 읽으며 아침을 시작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인터뷰 하는 카이 모습.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인터뷰 하는 카이 모습.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인터뷰 하는 카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인터뷰 하는 카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뮤지컬 배우 카이가 아날로그 일상을 자랑했다.

16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596회에서는 뮤지컬계 아이돌 카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카이는 종이 신문을 읽으며 아침을 시작했다.

이장우는 "뮤지컬 레베카에 똑같은 장면이 있다. 뮤지컬 보는 것 같다"며 신문을 읽는 카이를 익숙하게 관찰했다.

카이는 "종이 신문을 구독해서 본 지 꽤 오래됐다. 인터넷으로는 뉴스를 너무 선택적으로 본다. 내가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나에게 다가오는 총체를 접하고 싶다. 그래서 신문을 본다"고 말했다.

카이는 신문을 읽다가 전시 정보를 스크랩을 하기도 했다.


카이는 "SNS에는 광고가 너무 많다. 신문에서는 어느 정도 선별된 정보가 나온다. 특히 전시 정보를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신문을 읽은 뒤 카이는 바로 책을 잡았다.

카이는 "신문에는 세상이 펼쳐져 있고 책도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그 안에 유해한 것들이 별로 없다. 평상시에도 책을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 전화는 내가 선택하지 않는 걸 보게 되는 기계인 것 같다. 불행의 원천이다. 나도 SNS를 한다. 중요한 거 확인하고 제 것을 올리고 나면 앱을 지운다. 버릇처럼 휴대 전화를 들고 앱이 없으면 내려놓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던 카이는 "SNS는 알고리즘이 너무 심하다. 하나만 봐도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이 어떤 때는 스트레스로 온다"고 말했다.

카이의 말에 무지개 회원들은 "댓글부터 보는 버릇이 있다. 내가 판단을 안 하게 된다. 남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될 때가 많다"며 카이의 말에 공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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