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 사진=KBS2 캡처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편스토랑' 하영이 '셀프 김장'에 돌입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열연한 배우 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라면 애호가' 하영은 라면과 함께 먹을 갓김치를 집에서 직접 담그기 시작했다. 그는 다진 생강, 다진 마늘, 소금, 고춧가루, 사과를 이용해 양념장을 만들고자 했다. 그런데 이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믹서기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하영은 사과 대신 냉장고에 있던 사과주스를 넣었다. 그는 "이전에 사과주스로 김치를 담근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하영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풀을 간단하게 만들었다. 그는 "적은 양의 풀은 냄비에 끓이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이 더 편하다"고 설명했다.
양념장을 만든 하영은 "초미니 하우스에 어떻게 공간을 만드는지 보여드리겠다"며 집 한가운데에 있던 탁자를 치웠다. 이 같은 방법으로 침실, 연기 연습 공간 등이 모두 만들어진 것이었다.
또한 미술 전공자답게 종이를 바닥에 깔고 본격적으로 갓에 양념을 버무렸다. 하영은 "이것도 나름 드로잉이다"며 미술학도다운 시선을 언급했다. 이내 능숙한 손놀림으로 김치통에 갓을 담가 김장을 완료, "오늘 양을 정말 잘 맞췄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