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규, 악플 세례 받더니 결국 직접 사과 "보면서 많이 반성" (혤스클럽)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정현규가 '데블스 플랜2'에서 논란됐던 발언을 사과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혜리'의 '혤스클럽'에서는 '[sub] 해명과 반성이 난무하는 “데블스 플랜: 데스룸” 비하인드 토크 I 혤's club ep50 손은유 윤소희 정현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2'에 출연 중인 정현규, 윤소희, 손은유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정현규는 지난 13일 공개된 9회에서 논란이 된 발언을 직접 언급했다.

13일 공개된 9회에서 정현규는 플레이 중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 모델 최현준에게 "너 산수 할 줄 알아?", "10진법으로 계산한 거 맞아?" 등의 말을 던졌고,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상대를 무시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혜리는 "카이스트 수학과를 나오셨는데 '너 산수 할 줄 알아?' 라는 명언을 남겼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정현규는 "거기에 이제 '10진법으로 한 거 맞냐'고 물어봤다"고 이실직고하면서 "미안하다. 현준아"라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어 "제가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 저렇게 재수없고 그런 친구가 있을까? 그게 저더라. 지금은 사이가 좋다. 자주 본다"고 덧붙였고, 윤소희 역시 "현준이랑 제일 친하다"고 증언했다.

최현준에 대해 혜리가 "서바이벌에 꼭 필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하자 정현규는 "3주 차에도 현준이로 인해서 또 반전이 일어난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혤스클럽'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