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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몽골과 ‘K-MEDI 실크로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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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오르홍주와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포럼을 진행하는 안찬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포럼을 진행하는 안찬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최근 몽골 북부 에르데네트시에서 열린 ‘에르데네트 2025 경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몽골 오르홍주 주관으로 열렸으며, 독일·한국·체코·폴란드 등 주요국 대사관과 유엔 등 국제기구 관계자를 포함해 약 600여 명이 참가해 지역 발전 및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한의대는 포럼 핵심 세션에서‘몽골 오르홍주 협력을 위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코스메틱 공장 공동 설립 및 기술 투자 ▲한방화장품 및 스마트팜 수출 협력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포럼 기간 중 대구한의대는 몽골 오르홍주, 에르데네트 과학기술파크, 경상북도 영덕군과 함께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K-코스메틱 공장 공동 설립 ▲하니코스메틱 제품 수출 협력 ▲스마트팜 기술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한의대는 협력 범위를 몽골 오르홍주를 넘어 고비주 및 몽골국립의대(MNUMS Research Institute, Labs)까지 확대하며,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K-뷰티와 한방스마트에듀팜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뱜바다시 조릭트바야르 몽골 오르홍주 주지사는 “이번 협약은 몽골과 한국 간 경제·산업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K-뷰티 및 스마트팜 분야의 협력이 오르홍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웅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부단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한방스마트에듀팜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몽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포럼 참가와 협약을 통해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히고, 몽골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더욱 공고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시현 인턴기자 park.sihy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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