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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하나금융, 사회적기업 인턴십 출범...취약계층 일경험 지원

아시아투데이 김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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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명 사회적기업에 연계…올해로 4년째 사업 지속
정규직 전환율 70% 기록…민간협업 일자리 모델로 자리잡아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왼쪽 세 번째)이 16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에서 열린 '2025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범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용노동부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왼쪽 세 번째)이 16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에서 열린 '2025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범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용노동부



세종//아시아투데이 김남형 기자 =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사회적기업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주도 인턴십 사업이 올해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5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범행사'에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자들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고용부 차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사회적기업 대표, 인턴십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 파워온 인턴십'은 2022년 시작된 민간 주도형 일경험 지원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사회적기업 100여 곳에 총 230명의 참여자를 연계해 3개월간 실무 중심 직무훈련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참여자 중 약 70%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사업비는 하나금융그룹이 전액 부담하고 고용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기업 수요조사, 인턴 모집 및 매칭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하고 있다.

김민석 고용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과 취업 취약계층이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특히 금융권이 사회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바람직한 민간협업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과 함께 민간협력 모델이 더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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