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유세를 하다 보면 후보들이 서로 마주치는 건 비일비재합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선 이런 묘한 방식으로 만나는 경우도 있네요.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열린 민주당 유세 모습입니다.
이재명 후보.
궂은 날씨에도 거리에 나온 시민들에게 머리 위 하트를 그리고, 넙죽 큰 절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선 이런 묘한 방식으로 만나는 경우도 있네요.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열린 민주당 유세 모습입니다.
이재명 후보.
궂은 날씨에도 거리에 나온 시민들에게 머리 위 하트를 그리고, 넙죽 큰 절도 합니다.
이 자리엔 또 한 명도 참석했는데요.
["본인 이름을 쓸 수 없는 땡땡땡 의원님 오셨습니다!"]
순천이 지역구인 민주당 김문수 의원입니다.
응원하러 와놓고선 왜 이름을 숨겼을까?
[김문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의힘 기호 2번 김문수 후보에게 표가 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그거를 차단하기 위해서 제 이름 자체를 절대 안 밝혀야 되겠다. (계속 유세하실 때는 이름을 땡땡땡으로 하실 생각이세요?) 네, 저는 그냥 이제 땡땡땡입니다, 이렇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유세장에서도 묘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경남 밀양인데요.
대통령 후보가 왔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그런데 건물 벽에 후보 한 사람이 더 있습니다.
상대인 이재명 후보입니다.
마치 유세 장면을 지켜 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신경이 쓰였을까요?
김문수 후보 이렇게 한마디 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기 마침 사진이 한사람 붙어있네. 저는 어디 가서 장가간다 하면 총각이라고 속여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이 김문수는 죽을지언정, 손해를 볼지언정 거짓말은 절대 치지 않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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