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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 끝날 때까지 정치포스팅 중지…혼란 줄 것 같아"

뉴스1 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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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서 밀려난 처지…양해 바란다"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출자들의 소감을 듣고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출자들의 소감을 듣고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6일 대선이 끝날 때까지 정치포스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지지자와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 "대선판이 내 정치포스팅으로 혼란을 줄 것 같아 오늘부로 대선이 끝날 때까지 정치포스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에서 밀려난 처지라서 더욱 그러하다"며 "양해 바란다"고 적었다.

이런 가운데 대선 경선 후 미국으로 떠난 홍 전 시장을 복귀시켜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이에 경선 당시 홍 전 시장의 비서실장을 맡은 김대식 의원은 하와이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수 캠프의 [하와이 설득조]. 일명 함흥차사. 오지 못하도록 단호히 조치 바랍니다"라는 댓글이 달리자 "(김문수 캠프의 하와이 설득조에) 오지 말라고 했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 김대식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만류한다고) 하와이에 가지 않으면 김 후보의 진정성이 없는 것이다. 그럴수록 (하와이에) 가야 한다"며 "홍 시장님과 항상 같이하겠다는 진정성을 전달하고, 홍 시장님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오려고 한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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