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 전부터 글로벌 3위 오르며 기대감 'UP'

[조성준 기자]

/ 사진=스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프리오더(사전 주문)를 시작한 가운데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중국과 대만에서는 최상단에 위치했으며 한국 4위, 일본 6위 등이다.

이날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채널에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의 공식 출시일은 내달 12일이다. PC 버전 프리오더에 참여한 유저들은 '스탠다드 에디션' 패키지와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에는 게임 본편과 게임 재화 및 외형 아이템 특전, '니어: 오토마타' DLC, '승리의 여신: 니케' DLC 등이 포함돼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은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PC에 최적화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업스케일링 기능, 와이드 해상도 지원 및 배경 고해상도 텍스처 지원, 듀얼센스 컨트롤러, 사용자 키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한 폭넓은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PC 환경의 유저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몰입력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의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로 독점 출시돼 극한의 액션, 수려한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 등 뛰어난 게임성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전 세계 60여개 국에서 PS 스토어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지난 1년간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스텔라 블레이드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PC 버전 출시로 더 많은 플레이어 분들이 스텔라 블레이드와 이브의 여정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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