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 기자] [포인트경제] 대구달서구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달서청소년주간'을 맞아 '오픈하우스 & 찐친데이'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또래 간 관계 형성을 촉진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성 체험형 오픈하우스 '초록 나무 아래서'를 시작으로, 중학생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찐친데이'로 진행됐다.
'초록 나무 아래서'는 도심 속 작은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자연 친화적 공간 연출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쉼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대구달서구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4일 '달서청소년주간'을 맞아 '오픈하우스 & 찐친데이'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또래 간 관계 형성을 촉진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달서구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포인트경제) |
이번 행사는 감성 체험형 오픈하우스 '초록 나무 아래서'를 시작으로, 중학생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찐친데이'로 진행됐다.
'초록 나무 아래서'는 도심 속 작은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자연 친화적 공간 연출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쉼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뇌파 스트레스 측정, 또래 간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는 '응원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 청소년들은 놀이와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스트레스 상태를 돌아보고 긍정적인 해소 방법을 탐색했다.
이어 진행된 중학생 청소년들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찐친데이'가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친구와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인터뷰하고, 관계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친구 사이의 유대감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해 몰랐던 점을 알아가고, 진지한 대화를 통해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는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인 친구와 함께 '레진 핸드폰 케이스'를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는 활동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와 관계에 대해 이렇게 진지하게 얘기해본 적이 없었는데 서로 마음을 나누니 더 가까워진 것 같았다"며 "핸드폰 케이스를 같이 만든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세호 센터장은 "이번 오픈하우스와 집단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경험하고, 또래 간 진심 어린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센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심리 정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달서청소년주간' 동안, 달서구청소년지원센터(월배센터)는 오픈하우스를 운영하며 '달청상 오락실', 슈링클 키링 만들기, 드림 캐리커처, 마음 안정화 체험, 아로마테라피, 꿈 명함 디자인,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달서구 내 여러 청소년 기관에서 각기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며 청소년 주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월배, 성서)는 심리상담, 부모교육, 학교연계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운영 중으러,지역 내 심리상담 등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월배센터나 성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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