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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장흥초, 스승의 날 맞이 '짱키 합창단' 아침 버스킹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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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기 기자] [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장흥초등학교(교장 정혜심)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등교 시간에 학교 서문 나눔 공간에서 '짱키 합창단'의 아침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포항장흥초가 15일 스승의 날 축하를 위해 학교 서문 나눔 공간에서 짱키 합창단이 아침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포인트경제)

포항장흥초가 15일 스승의 날 축하를 위해 학교 서문 나눔 공간에서 짱키 합창단이 아침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포인트경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선생님께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제 간의 화합과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2014년 창단된 짱키 합창단은 38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교내 대표 예술 동아리로, 매년 예능발표회와 다양한 학교 행사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버스킹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선보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 무대로 준비됐다.

합창단 학생들은 카드 율동과 함께 '다섯 글자 예쁜 말'을 시작으로 '스승의 은혜'까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 아침 등굣길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학생들의 맑고 고운 노랫소리는 학교 주변으로 울려 퍼지며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마친 단원들은 "노래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심 교장은 "짱키 합창단이 평소 열심히 연습한 실력을 아침 버스킹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을 지켜본 한 교사는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전해져 큰 감동을 받았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버스킹은 음악을 통해 스승과 제자가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포항장흥초등학교의 따뜻한 교육 문화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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