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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비상문 열겠다" 난동에 철렁…대한항공 승무원 '즉각 제압'

머니투데이 이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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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 2020.11.16/뉴스1 (C) News1 민경석 기자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 2020.11.16/뉴스1 (C) News1 민경석 기자


비행 중 여객기 비상문을 열려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쯤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KE086편 여객기 안에서 비상문을 열려다 제지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무원이 즉각 A 씨를 제압해 비상문 개방은 발생하지 않았다.

착륙 후 A씨는 인천국제공항 경찰에 인계됐다. 마약 간이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경찰은 정밀 감정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탑승객이나 기체에 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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