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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컨펌! 바르셀로나, '도메스틱 트레블' 플릭 감독 27년까지 재계약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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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르셀로나가 한지 플릭 감독에게 힘을 실어준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위치한 에스타디 코르네야 엘 프라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6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라리가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남은 리그 2경기에서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8점)가 모두 승리를 따낸다고 하더라도 바르셀로나(승점 85점)에 미치지 못한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강하게 몰아세웠지만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 라민 야말의 선제골이 나왔고 후반 추가시간 페르민 로페즈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2-0 승리를 따냈다. 리그 챔피언에 오른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추가로 좋은 소식도 전해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2027년 6월까지 새 계약을 맺는다. 계약은 모두 마무리되었고 공식 발표만 남았다"라고 전했다.

플릭 감독은 호펜하임과 바이에른 뮌헨을 거쳤던 지도자다. 2019-20시즌 도중에 뮌헨 지휘봉을 잡았는데 분데스리가, DFB-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2년 차에도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했다. 뮌헨과 이별한 뒤에는 독일 국가대표팀을 맡았는데 세대교체 실패,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등 경질되면서 끝이 좋지 않았다.


플릭 감독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오르면서 명예회복에 나섰다. 이번 시즌은 스페인 최강이었다. 이번 에스파뇰전서 승리하면서 라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고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도 우승했다. 국내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비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쉽게 4강 탈락하면서 대회를 마감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이번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은 단순히 성적만 좋았던 것이 아니라 '라이벌' 레알과의 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둬 의미가 더 깊다. 바르셀로나는 엘 클라시코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 전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 시즌 돌입 후 레알 원정 4-0 완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5-2 승리, 코파 델 레이 결승 3-2 승리. 4연승을 함과 동시에 우승 트로피도 두 번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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