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4월 韓 영화 흥행 수치, 1분기 비해 회복세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원문보기


'승부''야당' 반등 주도…전년 동원 대비 ↓
전체 관객수·매출액 2022년 이후 가장 낮아

지난달 한국 영화의 매출액과 관객 수가 '승부'(왼쪽)와 '야당'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3개월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지난달 한국 영화의 매출액과 관객 수가 '승부'(왼쪽)와 '야당'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3개월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지난달 한국 영화의 매출액과 관객 수가 '승부'와 '야당'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3개월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외화를 포함한 전체 관객 수와 매출액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16일 발표한 '2025년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4월 한국 영화 관객 수는 383만명, 매출액은 36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3월에 비해 관객 수는 129.6%(216만명), 매출액은 129.8%(204억원)가 각각 늘어나면서 1월부터 3월까지 꾸준히 내리막길을 타던 흥행 수치가 모두 반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승부'와 '야당'의 관객몰이가 주도했다는 게 영진위의 분석이다. 3월 26일과 지난달 16일 차례로 개봉한 '승부'와 '야당'은 4월 한 달 동안 212만명과 184만명을 각각 불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00만 흥행작인 '범죄도시 4'가 극장가를 평정했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한국 영화 관객 수는 41.8%(390만명), 매출액은 43.1%(388억원)나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별다른 히트작이 없었던 외화의 관객 수와 매출액 역시 전년 동월 대비 41.4%(114만명)와 42.8%(113억원) 줄어든 161만명과 151억원에 그치는 등 전체 관객수와 매출액은 544만명과 512억원에 머물러 202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송파구 아파트 화재
    송파구 아파트 화재
  2. 2손흥민 이적설
    손흥민 이적설
  3. 3코르티스 빌보드 차트
    코르티스 빌보드 차트
  4. 4미군 베네수엘라 압박
    미군 베네수엘라 압박
  5. 5아스널 리그컵 4강
    아스널 리그컵 4강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