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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셜' BBC, "래시포드 감당 가능한 팀 거의 없어"...끝까지 돈 포기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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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는 주급을 삭감할 의향이 없다. 이적에 가장 큰 걸림돌이 주급인데 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에 능한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래시포드가 여름 이적시장에 해외 클럽으로 떠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다시 팀에 복귀시킬 의향은 전혀 없다. 아스톤 빌라는 4,000만 파운드(740억)의 완전 영입 조항을 보유하고 있으나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비해 우선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래시포드 측근은 래시포드가 주급 삭감을 감수할 의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렇기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한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래시포드의 주급은 32만 5,000파운드(6억). 맨유 정도의 빅클럽이나 되어야 감당할 수 있는 주급이다. 이는 이적시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래시포드를 6개월 동안 사용한 빌라는 완전 영입이 가능함에도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 때문에 망설이는 것으로 알려졌고 래시포드가 원하는 바르셀로나도 이런 높은 주급을 감당할 여력은 없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간단히 말해서 래시포드가 현 주급을 고집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그를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은 거의 없다. 즉 맨유가 이적료를 낮추거나 주급 보조를 해야 이적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어느 쪽이든 완전 이적보다는 또 다른 임대 계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훈련 태도와 성과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명단 제외했다. 이후로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었다는 인터뷰를 진행했고 아모림 감독 눈밖에 완전히 났다. 인터뷰 후 래시포드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는 일은 없었고 그대로 팀을 옮겼다.

임대생이기에 여름이 되면 맨유로 돌아오는데 이적은 확실하다. 이미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기용할 생각이 없다. 다만 매체의 언급대로 주급이 걸림돌이다. 래시포드가 높은 주급을 고집한다면 래시포드를 영입할 클럽은 거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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