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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AWS 서밋 서울 2025'서 AI 통시통역 서비스로 주목

아주경제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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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 등 실시간 통번역 제공, 글로벌 무대서 경쟁력 입증
의료 AI 개척중인 루닛·뷰노, AI 반도체 설계하는 퓨리오사AI도 해외 실적 기대
[사진=플리토]

[사진=플리토]


플리토가 지난 14~15일 진행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기조 연설을 비롯한 각종 행사 발표들에 인공지능(AI) 기반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 받았다.

현장에는 2만 명 이상의 개발자, 스타트업 창업자,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학 연구진, 정책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몰렸고, 총 100여 개 세션과 60여 개의 기술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AWS의 글로벌 파트너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가한 전시장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MLOps, 데이터 인프라, 보안 아키텍처 등 최신 기술 솔루션이 대거 선보였고, 기술을 매개로 한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 발굴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플리토는 AI 언어 데이터에 기반한 실시간 통번역 엔진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플리토는 AWS 서밋 서울을 비롯해 중동 최대 IT 전시회 GITEX, 애플 생태계 개발자 컨퍼런스 KWDC, 메타와 구글의 게임 산업 리더 서밋 등 글로벌 테크 행사에 연이어 도입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컨퍼런스와 실시간 통번역이 필요한 행사 대부분이 플리토의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업계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플리토의 기술력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플리토는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특례상장 AI 기업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점은 특히 눈에 띈다. 이는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흔히 마주하는 성장 한계를 실질적으로 넘어선 사례로 평가 받는다.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국내 AI 기업들 중에는 의료 분야를 개척중인 루닛, 뷰노와 AI반도체를 설계하는 퓨리오사 AI도 있다. 루닛은 AI 기반 암 진단 솔루션으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고 유럽과 동남아 시장을 공략중이다. 뷰노는 중동과 유럽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확대중이다.

퓨리오사AI 역시 고성능 AI 반도체의 자체 설계 및 개발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전략적 협업 제안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아주경제=박진영 기자 sunl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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