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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문수, 첫 TV 토론 전 尹 부부와 절연해야"

아이뉴스24 김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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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괴멸을 막기 위한 고언"
"김문수, 선거 승리 위해 결단해야"
"결단 안 하면 이재명 못 이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승복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승복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선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18일) 이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하는 등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서 "보수 괴멸을 막기 위해 (김 후보에게) 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후보님께서 개인적 의리를 중시하는 분인 것은 안다"면서도 "공적인 대의가 아니라 개인적 의리에 치우치는 것은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닐뿐더러 다 떠나서 위험하고 무능한 이재명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하는 지름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를 재차 요구했다. 특히 '계엄 반대'에 대해선 "이미 지난 12월 말 당 차원의 계엄에 대한 사과는 있었으나 지금은 계엄으로 인한 탄핵 반대에 대한 당의 입장 선회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대표는 "(첫 토론회) 그 이후면 늦는다"며 "김 후보님이 결단하지 않으셔도 저는 이재명 민주당과 힘을 다해 싸울 것이지만, 결단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패배한 한 전 대표는 계엄과 탄핵 반대 사과,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과 출당 조치 등이 선행돼야 한다며 김 후보가 제안한 공동선대위원장단 합류를 보류하고 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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