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인생 트레이너' 됐다..."공감력 만렙" (24시 헬스클럽)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배우 이미도가 '인생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이미도는 지난 14~15일 방송된 KBS 2TV '24시 헬스클럽'에서 공감형 헬스 트레이너 로사 역을 연기했다.

로사는 '24시 헬스클럽'의 2대 관장으로 부임한 도현중(이준영 분)과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며 환장의 콤비를 이뤘던 것과 달리,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계기로 환상의 콤비로 거듭났다.

더 나은 헬스장을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도 머리를 맞댄 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갔다.

또한, 로사는 라이브 마켓 출연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미란(정은지)을 향해서는 "얼굴이 반쪽이 됐다"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로사는 '24시 헬스클럽'을 오랫동안 지켜온 터줏대감으로서, 헬스 트레이너를 넘어 모두의 몸과 마음을 교정해 주는 '인생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로사의 시선 끝에는 항상 회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매사 사려 깊은 로사는 회원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며 '공감력 만렙'의 면모를 과시, 안방극장에 울림을 주고 있다.

한편, '24시 헬스클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24시 헬스클럽'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