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6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 압수수색에 국토부 "경찰 수사에 협조할 것"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 발생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세종특별자치시 국토교통부 청사에 대한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경찰 인력이 세종시 정부청사 6동 6층에 있는 도로정책관실 도로정책과를 찾아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경찰 압수수색은 2023년 5월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기존 계획안인 경기 양평군 양서면 종점 계획안을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한 혐의에 대한 수사로 이뤄졌다. 당시 민주당과 친야계 시민단체들은 김건희씨 일가 소유 토지가 변경된 노선 주변에 있는 점을 들어 '김건희 특혜'로 규정한 바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자리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자리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7월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이번 조사는 수사의 한 과정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날 국토부 도로정책과와 함께 경기 양평군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수색 인력이나 예상 시간 등 정확한 현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
    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
  2. 2주택 공급 신뢰성
    주택 공급 신뢰성
  3. 3김기현 로저비비에 압수수색
    김기현 로저비비에 압수수색
  4. 4오리콘 연간 랭킹
    오리콘 연간 랭킹
  5. 5연탄 나눔 봉사
    연탄 나눔 봉사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