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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과 하나도 안 맞아”… 고소영, 부부싸움 고백

조선비즈 민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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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사진은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당시의 모습. /뉴스1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사진은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당시의 모습. /뉴스1



배우 고소영(53)이 남편 장동건(53)과 “맞는 게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15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 소주 레시피 공개(마시면서 숙취 해소 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고소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단골 삼겹살집에서 스태프들과 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던 중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 에피소드를 꺼냈다.

특히 동갑내기 동료 배우이자 남편인 장동건을 언급하면서 “안 맞는다”고 했다. 고소영은 본인 MBTI 성격이 T성향이라며 “딸 윤설이 매일 저에게 ‘엄마는 완전히 쌉T야’라고 한다. 남편 장동건은 F성향”이라며 “맞는 게 하나도 없다”고 했다.

또 고소영은 매일 술 때문에 싸운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애주가가 아니고 자신은 애주가라고 한다. ‘넌 집에서 술 안 마셔서 애주가가 아니다’라고 한다”며 “집에서 와인 따면 매일 저에게 한 모금만 해보라고 하는데 저는 안 들어준다”고 했다.

이어 “남자들은 원래 공감을 하고 싶어 한다던데, 너무 자주는 피곤하다”며 “그러기엔 (집에서) 너무 잡다하게 하는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엄마의 바다’(1993), ‘아들의 여자’(1994), ‘행복의 시작’(1996), ‘추억’(1998), ‘푸른 물고기’(2007) ‘완벽한 아내’(2017), 영화 ‘구미호’(1994), ‘비트’(1997),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1998), ‘연풍연가’(1999), ‘아파트’(2006), ‘언니가 간다’(2007) 등에 출연했다.


장동건과는 2010년 결혼했다. 같은 해 아들을 낳았고, 2014년에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달부터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운영하고 있다.

민영빈 기자(0emp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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