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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어떻게 이런 일이'...놀란 외신도 '협박 사건' 대서특필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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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손흥민이 '임신했다'는 거짓 주장으로 협박을 받고 수억 원을 뜯긴 사건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BBC와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언론들은 현지 시간 15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40대 남성과 20대 여성 등 두 명을 손흥민 선수에 대한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해 손흥민에게 접근해 자신이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허위 주장하며 침묵의 대가로 금전을 요구했고 손 선수 측은 이에 3억 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올해 3월에는 이 여성의 전 남자친구인 40대 남성이 관련 내용을 근거로 재차 금전을 요구하자 손흥민 측은 더 이상 협박에 응하지 않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이들 남녀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더 가디언과 메트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서 손흥민 선수는 명백한 피해자"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이들에 대해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이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며, "허위 주장에 근거한 협박과 위협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도 손흥민 선수에게 허위 임신을 주장하며 침묵의 대가로 5만 파운드 넘게 갈취하려던 여성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또 올해 32세인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뿐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서도 헌신적인 모습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ㅣ김잔디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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