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7월 결혼 위기…초대형 서프라이즈에도 ♥김지민 母 "섭섭해"('미우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 전 예비 장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비 신부 김지민 없이 혼자 동해 처갓집을 찾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준호는 스케줄로 바쁜 김지민을 대신해 생일을 맞은 장모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직접 기획, 트럭까지 빌려 만반의 준비를 한다. ‘큰 손’ 김준호의 스케일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예비 처남과 비밀리에 접선한 김준호는 직접 공수해 온 선물을 하나씩 공개한다.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저런 생일 파티가 어딨어요”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데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던 김준호는 준비했던 선물에 문제가 생기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쩔쩔맨다. 설상가상으로 장모까지 등장하자 김준호는 크게 당황했고, 스튜디오의 모두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준호에게 섭섭했던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김준호를 충격에 빠뜨린다. 과거 김준호의 언행으로 인해 섭섭했던 사연을 들은 ‘모벤져스’는 “김준호가 잘못했네”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김준호를 크게 당황하게 만든 장모의 솔직한 속마음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미운 우리 새끼’는 18일 대선후보 토론회 편성으로 기존보다 늦은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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