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최근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깡마른 모습으로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던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고지용은 16일 SNS(소셜미디어)에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고지용은 식당 야외 테이블에 앉아 반려견과 다정히 눈을 맞추고 있다. 전보다 얼굴에 살이 올라 건강해 보이는 고지용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연말 이후 5개월 만에 고지용이 직접 전한 근황에 팬들은 반가움을 내비쳤다. 팬들은 "오랜만이다" "보고 싶었다" "소식 고맙다" "사진 자주 올려달라"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고지용은 2023년 급격히 살이 빠진 모습으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고지용은 "부동산 관련 금융 일을 하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도가 쌓여 몸이 안 좋아졌다"면서도 '건강 이상' 수준은 아니라고 일축했다.
고지용은 오는 17일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예고편에서 고지용은 샤부샤부 식당 사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젝스키스 동료 은지원 장수원과 만남도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2000년 팀 해체 후 연기자로 전향하려다 2004년 은퇴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3년 의사 허양임과 결혼했으며 아들 승재군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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