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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이재명, 전북 유세 강행군…"국가경제 재도약 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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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호남 머무를 예정
익산 유세서 김상욱 만난다


6·3 대통령 선거 공식유세 5일차인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전북 지역을 찾아 유세 강행군을 이어간다. /뉴시스

6·3 대통령 선거 공식유세 5일차인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전북 지역을 찾아 유세 강행군을 이어간다. /뉴시스


[더팩트ㅣ여의도=김세정 기자] 6·3 대통령 선거 공식유세 5일차인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전북 지역을 찾아 유세 강행군을 이어간다. 오는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까지 호남에 머물며 지지층 결집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북을 국가경제 재도약의 한축으로 만들어 경제 동맥을 뚫겠다는 후보의 의지가 담겼다"며 유세 일정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오전 11시 익산역 동부광장에서 전북 첫 집중유세에 나선다.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도농 상생을 실현해온 지역으로, 이 후보는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 후보는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을 익산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새만금의 도시' 군산에서 유세가 예정됐다. 군산은 조선업의 중심지로, 한때 지역 경제를 이끌었던 산업도시다. 이 후보는 전기선박 등 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청년 국악인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 4시 전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간다. 이날 마지막 유세 장소는 동학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이다.


조 단장은 "이 후보는 일정을 통해 농촌 민생부터 청년 문제, 지역 불균형, 그리고 K-컬처까지 다양한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열과 갈등으로 국민을 고통 속에 빠뜨렸던 지난 3년의 실정을 끊어내고 모든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쓰이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대동세상'을 이루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5·18 기념식이 예정된 18일까지 호남 지역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열리는 전야제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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