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장관 청문회에서 가자 지구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소동으로 세계 최대의 아이스크림 회사의 공동 창업자가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미국 보건복지부의 예산 청문회에서 활동가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 남성은 일어서서 계속 목소리를 높이다가 결국 국회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벤 코언/벤앤제리스 공동 창업자 : {왜 체포됐습니까?} 의회가 폭탄을 승인해 가자 지구의 불쌍한 아이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미국 어린이들의 의료 지원을 삭감한 돈으로 산 무기입니다.]
경찰은 공공질서를 방해한 혐의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노홍철과 곽튜브가 직접 만나기도 했던 아이스크림 회사 '벤 엔 제리스'의 공동 창업자, 벤 코언입니다.
국내에도 진출한 미국 최대 아이스크림 회사 중 하나인데, 적극적으로 사회 운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진보적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거나, 인종 차별을 반대하고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아이스크림을 한정 판매하는가 하면 트럼프 1기 때는 정부 정책에 저항한다는 의미의 '저항' 아이스크림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벤 코언은 소셜미디어에 "가자 지구를 학살하는 행위가 내게는 미국에 대한 공격이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YoBenCohen' 'benandjerrys' 유튜브 '곽튜브' 'Ben & Jerry's'·페이스북 'Bernie Sanders']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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