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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너도나도 채용관리 솔루션 도입···주4.5일제·통상임금 변화 예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이은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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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급별 행동 지침 정립··· 신입 사원 ‘성장리더’ 태도
경력직 채용 ATS 도입 기업 1000곳 ↑··· 대기업까지 확산
주4.5일제·통상임금 변화 예고··· 로펌들 노동 전문가 영입 경쟁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조직문화 혁신: 우리은행이 ‘S4 리더상’으로 직급별 역할을 명확히 제시했다. 신입사원에게는 ‘성장 리더’로서 긍정적 학습 태도가 요구된다. 정진완 행장이 주도한 이 인재상은 직원 평가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 채용환경 디지털화: 기업들이 ATS(채용관리솔루션) 도입으로 채용 과정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했다. 지원자 경험 중심 패러다임이 확산되며 도입 기업이 7000곳을 넘었다. 경력직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다.

■ 노동정책 변화 대응: 대선을 앞두고 통상임금, 주4.5일제 등 변화가 예고되자 기업들의 대비가 본격화됐다. 로펌들은 노동 전문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신입 직장인에게도 정책 변화를 기회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졌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솔선·소통·실현·성장···‘S4 인재상’ 제시한 정진완 우리은행장

- 핵심 요약: 우리은행이 직급별 행동 지침 ‘S4 리더상’을 정립했다. 신입 직원(행원)에게는 ‘성장 리더’로서 긍정적 사고와 열정적 학습 태도를 요구한다. 정진완 은행장이 이 인재상을 주도했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목표가 명확한 인재상의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리더십 연수 체계 개편과 직원 평가 항목 반영을 계획 중이다.

2. 경력직 인재 확보 특화 ‘채용관리솔루션’ 뜬다

- 핵심 요약: 국내 기업들이 경력직 채용에 ATS를 도입하며 지원자 경험 개선을 통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다. HR 스타트업 두들린은 2024년 한 해 동안 고객사가 약 1000곳 늘어 총 7000여 곳을 확보했다. 초기에는 벤처·스타트업 위주였으나 최근 대기업들도 적극 도입 중이다. ATS 도입 후 지원자 수 증가 및 인재 퀄리티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3. “대도시 IT건물에 사원증까지···스타트업 다니는 느낌이었다”

- 핵심 요약: 사기 조직들이 일반 기업처럼 체계적인 조직 구조와 보상 체계를 갖추어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조직은 팀장 1명에 1차 직원 4~5명, 2차 직원 2~3명으로 구성됐다. 임금체계는 100% 성과제로 운영됐으며, 인센티브와 만근수당까지 지급했다. 출입용 사원증 발급, 업무용 고성능 컴퓨터 지급, 복장 규정 등 일반 회사와 흡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대학 교수 출신이 성인지 교육···‘베스트 드레서’ 뽑아 상여금 주기도

- 핵심 요약: 사기조직들이 체계적인 내부 교육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직원 동기부여와 충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조직은 성인지 감수성 교육까지 진행했으며, 담당자는 국내 대학 교수 출신이었다. 베이징의 한 조직은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상여금을 지급했고, ‘워스트 드레서’에게도 새 옷 구매비를 지원했다. 직원 배신 방지와 충성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했다.

5. “통상임금·4.5일제 대응”···로펌 노동관료 입도선매

- 핵심 요약: 대선을 앞두고 통상임금, 정년 연장, 주4.5일제 등 노동정책 변화에 대비해 주요 로펌들이 노동 전문가 영입에 나섰다. 법무법인 동인은 노동 분야 법률 전문팀 영입을 계획 중이다. 광장은 안경덕 전 고용부 장관을, 태평양은 박화진 전 고용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법무법인 YK는 상반기 내 고용부 전관 출신 인사 영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6. 딥시크로 시나리오 짜고 번역···‘로맨스 스캠’ 그놈 중국인이었다

- 핵심 요약: AI 기술 발전으로 사기 범죄가 고도화되고 있으며, 중국판 ChatGPT ‘딥시크’ 등이 사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 AI는 불과 몇 초 만에 사기 문구를 생성하며, 별도 지시 없이도 ‘타오바오’를 ‘쿠팡’으로, 중국식 이름을 한국식으로 바꾸는 현지화 능력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한국어 능통자 없이도 사기가 가능해져 주요 총책 자리를 중국인이 차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키워드 TOP 5]

조직 역할 명확화, 디지털 채용 환경, 노동정책 변화, AI 업무 활용, 일-삶 균형 전략, AI PRISM, AI 프리즘






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이은서 인턴기자 eun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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