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이렇게 컸어?..美 명문대생→훈남 비주얼 ‘눈길’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윤민수는 15일 자신의 SNS에 “두둥. He‘s back”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윤후와 식사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후는 베일 듯 날렵한 턱선과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후 앞에는 푸짐한 라멘과 일본식 누들 메뉴가 가득 차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빠! 어디가?’ 속 귀엽고 통통했던 윤후의 이미지를 기억하는 팬들은 성숙한 청년으로 성장한 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블랙 티셔츠와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후는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천진난만한 모습과 해맑은 미소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다. 당시 “먹을텐데~”라는 유행어와 특유의 애교로 랜선 이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윤후는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C Chapel Hill)에 재학 중이다. UNC 채플힐은 미국 퍼블릭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명문 공립 대학으로, 학문적 우수성과 글로벌 명성을 자랑하는 학교다.

윤민수는 ‘내새끼’, ‘먹을텐데’, ‘성시경’ 등의 해시태그로 추억을 소환하며 여전한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윤후의 근황에 팬들은 “진짜 이렇게 컸다고?”, “훈남 청년으로 성장했네”, “시간 참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사진 = 윤민수 SNS

한편 윤민수는 최근 다양한 음악 활동과 방송을 통해 활약 중이며, 윤후와의 훈훈한 부자 케미로도 계속 랜선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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