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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전조증상 있었나?..“생리통·우울증 심했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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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여성암 투병 경험과 전조증상에 대해 고백했다.

15일 이솔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 (근황.. 그리고 겟레디윗미)’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3년 전 여성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친 뒤 현재 정기검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솔이는 “여성암 전조증상이 있었다”며 “저 같은 경우에는 생리통이 정말 심했고, 생리 전 우울증(PMS) 증상도 심했다. 하루가 끝날 무렵에는 몸의 장기들이 에너지를 쥐어짜는 느낌이었다. 억지로 버텨야 하는 피로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그때의 피로감이 느껴지면 바로 침대에 누워버린다. 핸드폰도 보지 않는다”며 “몸을 축내면서까지 일을 해야 할 이유는 없다. 내가 우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암에 있어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큰 원인이라는 걸 뒤늦게 공부하며 알았다”며 “특히 여성암 가족력이 있거나 생리통, PMS가 심한 사람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이솔이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쉽지 않았다. 조금만 상태가 안 좋아도 불안했다”며 “그럼에도 감사한 일들이 많았고 회복할 수 있었던 것도 하늘의 뜻이라 생각한다”고 담담히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이솔이

사진 = 유튜브 이솔이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현재 개인 채널과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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