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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분쟁 시작 아닌 종식 원해…파트너 보호에 무력 사용"

뉴시스 권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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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 찾아 연설
"바그람 기지 포기 안 해…F-47 곧 도입"
[도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연설한 뒤 무대를 떠나고 있다. 그는 이날 카타르를 떠나 마지막 순방국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로 향했다. 2025.05.15.

[도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연설한 뒤 무대를 떠나고 있다. 그는 이날 카타르를 떠나 마지막 순방국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로 향했다. 2025.05.1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대통령으로서 내 우선순위는 분쟁 시작이 아닌 이를 종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중동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나 우리의 파트너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무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기지를 유지할 것이며 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인들은 문명의 적들과 싸우고 있고 테러를 물리치고 있다"며 "우리 군인들은 미국의 힘을 구현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는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100억 달러(약 14조원)를 투자할 것이며 미군 기지는 곧 F-47 전투기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와 회담을 한 뒤 "카타르항공이 보잉 항공기 160여 대를 주문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경제·방위 분야 여러 협정에 서명했으며, MQ-9B 군용 무인기(드론) 관련 계약도 맺었다.

그는 이날 카타르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순방국인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로 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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