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4만원" 장영란, 영국판 '만원의 행복' 도전 (A급장영란)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비싼 영국 물가에 장영란이 영국판 '만원의 행복'에 도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알뜰살뜰 장영란이 깜짝 놀란 영국 물가 수준 (쌀국수 7만원, 비빔밥 4만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현재 영국인 장영란은 "계속 약간 느끼한 거 먹다 보니까, 매콤한 한식이 너무 땡기잖아. 비빔밥 요런 것도 거의 20파운드 하더라고. 물가가 너무 비싸더라고. 그래서 지금 스태프들 PD님들 해 가지고, 요리 좀 해주려고"라고 말했다.

그는 "PD님이 지금 에어비앤비에서 잤잖아요. 거기가 보니까 부엌이 있더라고. 거기서 음식 살짝 하면 될 것 같아. 양념이랑 햇반 같은 거는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가져와서, 여기서 장을 봐 가지고. 그냥 가볍게 음식 해 가지고 밥 먹자고"라며 요리 계획을 설명했다.

장영란은 "그러면 저번에 우리가 만원 시장 가 가지고 '만원의 행복' 했잖아요. 10파운드. 마트에서 야무지게 장을 봐 가지고"라며, "김치, 이런 거 먹고 싶어 가지고, 매콤한 볶음밥을 해도 되고 고기가 싸면 고기를 사고"라며 영국판 '만원의 행복'을 예고했다.

이어 장영란은 런던 마트에서 직접 장을 본 후 실제로 부대찌개와 계란말이를 완성했다. 장영란의 음식 맛을 본 제작진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진짜 맛있다. 느끼함이 싹 사라진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