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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좀 빠져라”…‘음주운전’ 지적에 김문수 지지 김흥국이 한 말

매일경제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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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후보를 공개지지한 가수 김흥국.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대선후보를 공개지지한 가수 김흥국. [사진출처 = 연합뉴스]


가수 김흥국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를 공개 지지한 가운데, 자신의 음주운전 3번 전과를 언급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최근 한 누리꾼은 김흥국의 채널 ‘김흥국 들이대 TV’ 영상 댓글창에 “인간적으로 좀 선거 운동해서 빠져라. 음주운전 3번 한 거 국민들이 뻔히 아는데 진짜 방해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김흥국은 “너나 사고치지 말라”고 응수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음주운전 전과 있지 않나”라며 지적하자 김흥국은 “너는 없나”라고 답 댓글을 달았다.

김흥국은 지난해 4월 면허 없이 차를 몰던 중, 불법으로 진로를 변경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한 김흥국은 지난 1997년과 2013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 자리에는 김흥국, 배우 최준용과 노현희, 개그맨 신동수, 김한배, 이혁재 등이 참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서명옥, 임이자 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김흥국은 “(김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목숨을 다할 각오로 지지하러 왔다. 말보단 해병대 스타일답게 짧고 굵게 들이대겠다”며 “우파 연예인, 김문수 대통령 되는데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우파 국민한테 우파 연예인들이 분위기 메이커로, 우리가 가고 안 가고 차이가 크다”며 “선거판의 딱딱한 분위기를 어렵게만 사는 국민에게 우파 연예인이 가면 금방 친해질 수 있고 선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6월 3일에 김 후보가 대통령이 안 되면 우파 연예인들은 몇 년 또 쉬어야 한다”며 “똑같은 한국 사람이고 방송을 오래 해온 사람인데 좌파 연예인은 방송되고 우파 연예인은 방송 안 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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