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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부탁에 결심”...‘용준형♥’ 현아, 전신 타투 지운다(‘용타로’)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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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사진l이용진 유튜브 캡처

현아. 사진l이용진 유튜브 캡처


가수 현아(33)가 전신 타투 제거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용진 가슴에 ’못‘ 박은 현아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현아는 “타투를 지운 지 1년 됐다. 전신에 타투가 많이 있어서 지우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타투를 지우게 된 계기에 대해 “엄마가 ‘한 번만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는 게 어떻겠니. 하고 싶은 것 다 해봤으니까’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아프다. 지금 4번 정도 받고 잠시 쉬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아의 이야기를 듣던 이용진은 “나도 다리 쪽 타투를 지웠다. 아이가 있으니까 후회하는 순간이 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현아가 “아이가 ‘이게 뭐야?’라고 묻냐”고 하자, 이용진은 “예전에는 ‘원래 전사들은 태어날 때부터 있는 거야’라고 얘기했는데 이제는 그 말도 안 먹힌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포미닛을 거쳐 2010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지난해 10월 가수 용준형과 결혼한 그는 지난달 30일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발매하고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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