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합창단과 공연하는 송지효 / 사진=팽현준 기자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송지효가 제주 해녀들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허진 국장, 이후PD, 배우 송지효, 제주 해녀 3인이 참석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JTBC와 BBC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시작에 앞서 제주 해녀들로 구성된 합창단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 중간 송지효가 합류해 함께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서로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뭉클함을 안겼다. 특히 제주 해녀들은 이 무대를 위해 오늘 아침 비행기를 타고 와 감동을 더했다.
송지효는 "오늘 이날을 정말 기다렸다. 사실 저희가 작년 9월인가 10월쯤 찍었는데 이 자리를 위해 달려온 것 같아 뜻깊다. 정말 감사하다"며 "제가 한 달 반, 두 달 가까이 해녀들의 삶을 체험하면서 많은 공부를 했다. 해녀 삼촌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